코로나19 이후로 진통제는 각 가정마다 반드시 하나씩 있어야 하는 필수약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미열이 있어도 진통제를 먹고 생리통이나 약간의 두통이 생겨서 바로 진통제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통제의 성분이나 부작용을 자세히 알고 먹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나요?
진통제는 마약성과 비마약성으로 나뉩니다. 말 그대로 마약성 진통제는 처방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다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마약성 진통제는 소염진통제(NSAIDs)와 해열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로 나뉩니다.
NSAIDs와 아세트 아미노펜에 관하여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소염진통제의 소염은 '염증을 없앤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치은염, 근육염, 통증이나 진통 및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소염진통제로는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클로페낙이 들어간 약물이 있습니다.
해열진통제는 중추신경계에 작용을 하고 두통, 치통, 생리통이나 단순 미열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에는 타이레놀, 게보린, 펜잘과 같은 약물이 있습니다.
소염진통제와 해열진통제는 통증 완화, 열을 내리는 효과는 같지만 복용 후 속이 쓰리게 하는 것은 소염 진통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해열진통제는 위장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충분히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고 임산부나 영유아도 복용이 가능합니다. 임신부가 복용할 수 있는 약물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소염 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여기서 프로스타글란딘은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줄어들면 위산분비가 증가하여 속이 쓰리게 됩니다.
그리고 고령자 중 고혈압약을 오랫동안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혈압, 당뇨약뿐만 아니라 부정맥이나 위장약까지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고혈압 약을 먹고 있는데 소염 진통제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서두에서 말했듯 소염 진통제는 위장관계 출혈이라는 무서운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고령자분들은 일반일들과는 다르게 최소용량으로 최단기간만 복용해야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물에 대해 대략적으로라도 알면 자신에게 필요한 약물/용량/사용기간을 선택하여 불필요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럼 대표적인 소염진통제인 아세클로페낙인 아로탈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Chat GPT가 알려주는 전문적인 약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GPT약사전(챗봇)
제품명 : 아로탈정(아세클로페낙)
업체명 : 명문제약(주)
의약품 분류 : 전문의약품
허가일 : 1998-06-11
품목 기준 코드 : 199803120
표준코드 : 8806498023000, 8806498023017, 880649803024, 8806498023031, 8806498023048
저장방법 : 기밀 용기에 실온 보관
사용기간 : 제조일로부터 36개월
포장 정보 : 30정/병, 100정/병, 500정/병, 60정(10정/PTP × 6)(수출용)
보험약가 : 649802300(116원-2017.02.01~)
ATC 코드 : M01AB16(aceclofenac)
원료약품 및 분량
- 총량 : 1정(209밀리그램), 성분명은 아세클로페낙
- 첨가제 : 산화티탄, 옥수수 전분, 스테아르산 마그네슘, 히 프로 멜로 오스, 탤크, 포비돈, 미결정 셀룰로오스
효과
- 비관절성 류머티즘에 의한 통증, 좌골통, 요통, 외상 후 염증, 치통, 골관절염(퇴행 관절염) 및 견갑 상완골의 관절 주위염, 강직 척추염, 류머티즘 관절염
용법용량
- 성인은 1회 100mg을 12시간 간격으로 1일 2회 복용합니다.
- 간 기능 장애 환자는 초기 용량으로 1일 100mg만 복용합니다.
-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고 약을 씹거나 부수지 말고 그대로 삼켜야 합니다. 그리고 심혈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저 용량으로 최단기간 동안 투여해야 합니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경고
- 위장관계 위험 : 이 약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위장관에 출혈이나 궤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고령자는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투여하는 동안에 위장관계 출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추가적인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제외한 다른 치료제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심혈관계, 뇌혈관계 위험 : 이 약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심혈관계 혈전 반응이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신중히 관찰해야 하며 발생할 경우 즉시 추가적인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 매일 세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이 약 또는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 시 위장출혈이 유발될 수 있기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 출혈이 있거나 혈액응고 장애가 있는 환자
-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 수유부
- 임신 말기 임부
- 과거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치료로 위장관 출혈이나 천공 경험이 있는 환자
- 중증 간 기능 장애 환자
- 중증 신장기능 장애 환자
- 중증 심부전 환자나 울혈성 심부전 환자, 뇌혈관 질환 또는 말초동맥 질환 환자, 허혈성 심장 질환 환자
- 관상동맥 우회로술(CABG) 전후 발생하는 통증 치료
- 두드러기 또는 급성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천식 환자, 아스피린 또는 다른 프로스타글란딘 합성효소 저해 작용을 갖는 약물에 의한 천식 위험의 증가
- 아스피린이나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대해 천식이나 두드러기,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환자
- 이 약이나 같은 계열 약물(디클로페낙)에 과민 반응을 하는 환자
- 활동성 소화성궤양, 출혈 환자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 항응고제를 투여받는 환자
- 임신 초기나 중기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 과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장기투여로 소화관 궤양이 있는 환자로서 이 약의 장기투여가 필요하며 미소프로스톨 등으로 소화성 궤양 치료를 병행하는 환자
- 간 기능 장애 환자
- 고혈압 환자
- 포르피린 대사의 선천적 장애 환자
- 기관지 천식을 경험한 환자
- 고령자
- 외과적 처치 후 회복기 환자
- 이뇨제 또는 ACE 억제제를 투여 중인 환자
- 체액저류나 심부전 환자
- 신장기능 장애 환자
부작용
(가장 흔하게 위장관계 출혈, 어지러움, 간수치 이상이 있고 드물게는 가려움, 발진을 포함한 피부 이상반응이 있습니다.)
- 국소반응 : 다리 경련, 부종, 피로감
- 신장 : 신증후군, 신부전
- 피부 : 가끔씩 가려움, 발진, 발적, 피부염, 두드러기 드물게 얼굴부종 매우 드물게 자색반, 피부점막안 증후군, 수포성 피부염 및 독성 표피괴사 용해를 포함한 수포성 반응, 광민감 반응, 탈모
- 간 : 매우 드물게 간염, 황달, AST/ALT/ALP 수치 상승
- 소화기계 : 가장 흔하게 위장관계 출혈, 자주 소화불량, 복통, 구역, 설사 가끔씩 복부 팽만감, 위염, 구토, 변비, 입 궤양 드물게 흑색변, 매우 드물게 구내염, 토혈, 췌장염, 대장염 악화, 크론병
- 호흡기계 : 매우 드물게 기관지 경련, 협착음 드물게 호흡곤란
- 순환기계 : 매우 드물게 심계항진이나 얼굴 홍조
- 감각 기계 : 드물게 시작장애, 시신경염 매우 드물게 진전, 졸음, 두통, 감각이상, 미각장애, 목경직, 발열이나 방향감각장애, 착란, 환각 권태, 이명
- 정신신경계 : 자주 어지러움 매우 드물게 불면, 우울
- 대사 : 매우 드물게 고칼륨 혈증
- 과민반응 :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쇼크
- 혈액 및 림프계 : 드물게 빈혈 매우 드물게 무과립구증, 재생불량성 빈혈, 용혈성 빈혈, 호중구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백혈구 감소증
일반적인 주의사항
- 소염진통제는 원인을 치료하는 원인 요법이 아닌 대중요법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 복용 후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을 하면 안 됩니다.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 임부에게 투여한 임상자료가 없고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처럼 임신 말기에 복용 시 태아의 동맥관을 조기 폐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나 계획이 있는 분들은 임신 초기나 중기에 용량이나 사용기간을 최소한으로 정하고 말기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 수유부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모유로 이행되는지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약물들이 모유로 이행되고 영아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유부는 약물 투여를 하면 안 됩니다.
소아에 대한 투여
- 정해진 복용량이 없습니다.(소아 및 청소년에서 이 약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고령자에 대한 투여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특히 위장관 출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고령자 투여 시 유의해야 합니다.
과량투여 시 처치
- 과량 복용 시 위장관 자극, 경련이나 호흡저하, 저혈압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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