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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 < 아우구스티누스>

by 남이철이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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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에센스 -> 느낀 점

  • 나는 계속해서 "화를 내고 범죄하지 말라(시 4:4)"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나는 이후의 남은 날들 동안에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난날에 내가 행한 일들로 인해서 내 자신에 대하여 화를 내야 한다는 것을 이미 배워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화를 내고 범죄하지 말라는 것은 내 안에 있는 죄에 대해서 화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 내가 내 자신에게 화를 낸 그곳, 내 자신을 찌르고 아파하였던 그곳, 나의 옛 사람을 죽여서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서,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만을 의지하여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새롭게 결단하였던 그곳은 나의 내면의 골방이었고, 주님이 내게 달콘하고 향기로우신 분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곳도 그곳이었고, "주께서 내 마음에 기쁨을 두신"곳도 바로 그곳이었습니다.(시4:7) -> 내면의 골방은 주님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계신곳이다.
  • 나는 이사야서가 다른 그 어느 책들보다도 복음과 이방인들의 부르심에 대해서 더 분명하게 미리 알려 주었기 때문일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나에게 부르심은 무엇일까? 이사야서를 더 자세히 읽어보라.
  • 그 목소리들이 내 귀속으로 흘러들어오고, 진리가 내 마음속에 부어지자, 거기로부터 경건의 감정이 넘쳐 흘러나와서, 저절로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 모든것이 내게는 행복이었습니다. -> 말씀을 귀로 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여 감정을 바꾸고 눈물을 만든다.
  • 오랫동안 주님을 만나지 못해 숨을 헐떡이며 질실할 것 같다가 마침내 이 초막집에 산들바람이 불어와서, 주님안에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주님을 찬송하는 목소리들이 교회에 울러 퍼질 때 나는 더 펑펑 눈물을 쏟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성령은 나의 호흡, 주님안에서 숨 쉴수 있도록 기도하자.
  • 우리는 어떤 사람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 자신이 한 권면이나 훈계로 말미암아 그 사람이 잘못을 고치고 바르게 된 것을 보았다고 하더라도, 마치 우리 자신의 힘으로 그렇게 한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 교훈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도 주님의 개입없이는 안된다.
  • 나의 하나님께서는 내가 바라던 것보다 더 차고 넘치게 이루어 주셔서 네가 이 땅에서의 행복을 멸시하고 주님의 종이 된 것을 보게 해 주셨으니 내가 여기에서 더 무슨 할일이 있겠느냐? -> 이 땅에서의 행복은 하나님이 빠진 행복이다. 하나님안에서 누리는 행복은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더 차고 넘치게 좋은 것을 주신다.
  • 나는 주님앞에서는 내 마음의 고백을 통해서, 많은 증인들 앞에서는 나의 붓을 통해서, 진리를 좇아 빛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 진실이 담긴 마음의 고백과 나의 글로 많은 영혼들이 진리를 좇아 빛으로 나가게 하소서.
  • 내가 사람들에게 어떤 올바른 말을 했다면, 주님은 내가 사람들에게 그말을 하기 전에 이미 내게서 그 말을 들으신 것이고, 주님이 내게서 그 말을 들으셨다면, 주님은 그 전에 먼제 내게 그 말을 주신 것입니다. -> "진리"와 "고백"을 이해하기 위한 관계해석이다.
  • 나로 하여금 주님안에서 복되게 하셨다고 고백한 것을 사람들이 듣거나 읽었을 때 지금까지 "나는 안돼"라고 말하며 절망 가운데서 졸고 있던 그들의 마음이 크게 고무되고, 주님의 자비로우신 사랑과 달톰한 은혜 가운데서 깨어나서, 모든 연약한 자들이 자신의 연약함을 알게 되고 인정하게 됨으로써 강한 자들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이 고백으로 인하여 내가 얻게 되는 유익입니다. -> 내가 연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인정하게 되어 주님안에서 강한자가 되는 것이 고백의 유익, 그리고 나의 고백을 든는 사람들 또한 마음에 주님의 깨달음이 생겨 나와 같은 고백을 하게 된다(확장되는 영향력)
  • 그들이 내게서 보이는 선한 것들을 인해서는 기뻐하게 하시고, 내게서 보이는 악한 것들을 인해서는 탄식하게 해 주십시오 -> 나의 마음에는 선도 있지만 악도 존재한다. 선이 드러날 때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뻐할 것이고 악이 드러날 때에는 탄식하며 기도하게 된다. 선과 악이 나를 통해서 드러날 때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 "모으다"를 뜻하는 라틴어가 cogo(코고)인 까닭에, "생각하다"를 뜻하는 cogito(코기토)는 실제로는 "자주 모으다"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 생각하는 것은 자주 기억하며 집중시키는 행위이다.
  • 사람의 마음은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방해를 받지 않는 가운데, 다른 모든 것들을 참되게 하는 저 유일한 진리이신 분을 기뻐할 때에만 진정으로 행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진정한 행복은 그 어떤 방해물의 영향을 받지 않는 마음이 유일한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날 때 이뤄진다.
  •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책장을 받은 것은 고기를 먹고 싶어했기 때문이 아니라, 고기가 먹고 싶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원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의 시작점은 무엇인가? 욕망을 채우는 도구가 하나님인가?
  • 나는 내게 유익된 것이어서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그 정도로 "확실하게" 알게 될 수 있기만을 진정으로 소원할 뿐입니다. -> 내게 유익한 것을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든 것이 시작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 주님의 말씀들 속에서 진리를 깨닫고 말하는 우리 모두는 한편으로는 서로를 사랑하게 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허망한 것들이 아니라 진리에 목말라하는 자들이라면 진리의 원천이신 우리 하나님을 한마음으로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 내 삶속에서 진리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 선하신 아버지여, 주님이 궁창아래에 있는 자들을 견고히 하신 것처럼 나도 나를 낮추어 성경이라는 궁창 아래에 있사오니, 나로 하여금 성경을 깨달아 견고히 서게 해 주십시오. -> 성경은 나를 낮추게 하여 견고히 서게 한다. 나를 낮추어 성경아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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