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신경생물학은 내 운명
- 자연 공부에 푹 빠진 소녀 / 깨어난 실험본능 / 청소부로 위장한 보안요원 / 공통의 조상
둘. 10미터 구덩이에서 3미터를 올라왔지만
- 이름없는 공포 / 외로운 환자
셋. 아군의 포격
- 많은 얼굴을 가진 세포
넷. 온 동네가 미세아교세포 세상
- 미세아교세포에 상처가 각인되었을 때 / 미세아교세포의 칼질 /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 / 정신의 병과 육신의 병 사이의 경계를 허물다.
다섯. 몸뚱이와 뇌를 잇는 다리
- 보고자 하는 과흑자 눈에만 보이는 그것 / 뇌로 이어지는 터널
여섯. 더 이상 해결책이 없다.
- 급상승하는 통계치
일곱. 신종 전염병
- 미생물, 병원균 그리고 인간의 행동 / 너무 깨끗하고 너무 더러운 세상 / 미세아교세포가 미치는 순간 / 우울증과 불안증은 어떻게 온 사회를 전염시켰나 / 무너지는 소녀들
여덜. 뇌를 해킹하다.
- 뇌의 깊숙한 속살을 훔쳐보다 / 미세아교세포와 뉴런을 새롭게 연결해 뇌를 다시 태어나게 하다
아홉. 궁지에 몰린 영혼
- 변화의 카운트 다운 / 새 시대의 의학
열. 알츠하이머 병의 미스터리가 풀린다.
- 미세아교세포, 유전자 그리고 알츠하이머 병의 삼각관계 / 알츠하이머병 지표 물질을 찾아라 / 앨리스에 대한 기 억 / 희망의 미래로 한 걸음 더
열하나. 시냅스 소생 대작전
- 헤더의 뇌파 그래프 / 미세아교세포의 통신망을 해킹하는 치료기술 / 미세아교세포와 통각
열둘. 재부팅된 우리집 원더우먼
- 헤더의 치료 첫날 / 치료 여섯째 날 / 치료 아홉째 날 / 치료 열네째 날 / 치료 열여덜째 날 / 치료 스물둘째 날 / 마지막 치료
열셋. 우리 머리속의 소방관
- 뇌 손상과 광란의 미세아교세포
열넷. 가장 빠른 치료법?
- 미세아교세포와 장내미생물총의 은밀한 공조 / 라일라의 셀프 테스트
열다섯. 미래의 의학
- SSRI 그 다음 / 유전자 표적 요법 / 뇌를 위한 면역요법 치료 / 다윗과 골리앗 / 환각제 / 엄청난 시너지 효과
열여섯. 최종분석
- 우리가 바라는 미래
인체는 면역계의 지배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과학계가 100년 넘게 면역의 지배를 받지 않는 장기가 하나 있다고 믿는 곳이 바로 '뇌'이다. 하지만 2012년 '미세아교세포'의 발견에 관한 논문으로 학계는 뒤집어졌다. 논문은 미세아교세포가 뇌에 존재하는 수십억 개의 뉴런과 수조 개 시냅스를 보호 및 복원하고 번성시키는 동시에 때로는 마구잡이로 꺾어 버리고 쳐내 황폐화시키는 굉장한 존재라고 말하였다. 사실 애초부터 미세아교세포는 '백혈구 역할을 하면서' 뇌 건강을 좌지우지 해왔다는 것이다.
과학계에는 마음과 몸과 뇌의 연결 관계를 두고 오랫동안 사실이라고 받아들인 정설이 있다. 그러나 미세아교세포의 등장으로 완전히 바꼈다. 100년 넘게 면역의 지배를 받지 않는 것이 뇌라는 정설을 뇌 역시 일종의 면역장기라고 반박을 했기 때문이다.
환자를 치료하면서 미세아교세포의 존재를 밝혀낸 주인공의 스토리가 사뭇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다.
'글쓰기눈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0) | 2022.04.19 |
---|---|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법 공식 (0) | 2022.04.09 |
고백록 < 아우구스티누스> (0) | 2022.04.07 |
아마존 미래전략 2022 < 다나카 미치아키 > (0) | 2022.04.06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메버> (0) | 2022.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