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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눈뜨기

피터 틸

by 남이철이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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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기업가이면서 투자자인 피터틸을 소재로 다룬 책으로 미국에 이런 투자자가 있었다니 놀라웠습니다. 워렌버핏보다 훨씬 짧은 기간동안 워렌버핏만큼을 벌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피터틸은 무적자로 불릴만큼 창의적인 기업들을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피터틸은 기업가이면서 투자자입니다. 그에 대한 모든 내용이 이 책 속에 포함되어 있어서 기업가나 투자자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대부분 페이스북의 CEO 마크주커버그, 페이팔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 유튜브의 창업자 채드헐리와 스티드챈, 링크드인의 창업자 리드 호프먼의 존재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알것입니다. 그러나 이 위 창업다르의 공통점은 세계최초의 핀테크 기업인 페이팔의 출신이며, 그 페이팔의 창업자를 일론 머스크로 알고 있지만 공동창업자로 피터틸이라는 독보적인 존재가 있는지를 잘 모릅니다. 필자 자체도 위에서 열거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알았지만 피터틸의 존재는 알지 못했습니다.

과거에 “제로투원”이라는 책 속에서 경영에 관련 내용들을 본적은 있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은 이 책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새로운 산업이 등장해서 성장하기 시작하면 뛰어들어 경쟁자로서 더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선도자를 제치려고 노력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그리고 스마트폰이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페이팔의 일론 머스크도 초창기에는 피터틸의 사업모델인 핀테크방식을 모방해서 시장을 키웠으나 피터틸의 제안에 의해 합병을 통해서 페이팔로 탄생된 것입니다.

피터틸은 대학교떄 철학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경쟁은 좋지 않은 것으로 새로운 업종의 창업을 중시했습니다. 그래서 세계최초의 핀테크기업인 페이팔을 창업했으며, 페이팔 지분 매각 후 테러와 범죄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팰런티어 테크놀러지를 설림해 실리콘 밸리의 비상장기업 중 3위안에 드는 200억달러 추정하는 기업으로 키웠을 정도로 뛰어난 혜안을 가진 기업가였습니다.

그는 워렌버핏이 말하는 경제적 해자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능력을 지녔으며, 기업가라기보다는 투자자로서 역량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헤지펀드, 여러 벤쳐캐피털회사를 통해서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경제적 해자가 될 기술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페이스북 초창기인 2004년에 자신의 벤쳐캐피털 자금 6억원을 투자해서 1조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아직도 500만주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이사로 등재되어 있으며, 마크 주커버그가 유일하게 의지하고 조언받을 정도로 뛰어난 기업가이면서 투자자라고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그의 투자성적이 상당히 뛰어나서 워렌버핏과 자주 비교하는 것이 책속에 등장하는데, 워렌버핏과 공통점은 경제적 해자에 장기투자하며 집중투자하며, 지주회사를 통해서 여러 기업과 투자회사를 거느린다는 점과 같습니다.

그 반면에 다른 점은 워렌버핏은 기술기업에는 잘 투자하지 않으나 피터틸은 모두 기술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근에 워렌버핏이기술기업인 애플을 투자하고 있지만 그의 투자방향은 비기술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벤쳐캐피털업계의 워렌버핏인 피터틸은 2000년대에 등장해서 짧은 시간에 워렌버핏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며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피터틸은 스탠퍼트 대학교 철학과 출신으로 이력이 특이하며, 이미 대학교때 신문사를 창업할 정도로 창업에 관심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가 대형 로펌 사무실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지만 그는 페이팔을 창업함으로써 창업가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그는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술기업을 중시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런 기업을 창업하며 또한 투자자로서는 그런 기업에 집중 장기 투자하는 방식을 따릅니다.

또한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되었는지도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페이스북이 SNS으로 최초로 등장한 것도 아닌데 성공한 것은 소비자들이 받아들일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선도자는 도태되고 그 분야의 독보적 존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성장을 할 시기에 그것을 알아본 피터틸은 페이스북에 투자하고 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이끌어준 것입니다.

오랜만에 유능한 경영자이면서 투자자인 주인공의 기업운영방식과 투자방식을 배워서 많이 도움이 된 것같습니다.

그가 기업을 바라보는 방식과 생각은 기업경영자나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으며 그런 내용들은 널리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세계최고의 현존하는 최고의 벤처캐피털업계 투자자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터틸 또한 책을 많이 읽으며 저자는 피터틸이 추천하는 책 몇 가지 기재해 두었는데, 거기에는 철학책, SF소설이 있었습니다.

그는 기업경영자로서 투자자로서 세계적으로 좋은 공헌을 하고 있으며 후세를 키우기 위해 교육사업과 지원까지 함으로써 올바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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