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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4

아시클로버(대상포진 치료제)에 관한 사실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30 ~ 40 %가 겪는 흔한 증상인데 재발이 쉽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물집은 바이러스성 질환인 HSV-1이고 감염이 되면 입술이나 그 주변에 물집이 생겨 가려움이나 작열감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감염을 전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2016년에 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의 2/3 이상이 HSV-1에 감염됐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15세에서 49세 사이의 사람들 중 13%가 HSV-2 감염으로 생식기 포진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HSV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HSV-1 : 구순포진으로 알려져 있고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구강 접촉으로 감염됩니다. HSV-2 : 일반.. 2023. 12. 4.
아미노필린(코로나19 후각상실 치료제)에 관한 사실 코로나19에 걸리면 발열이나 기침이 나서 감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만의 뚜렷한 증상은 바로 '후각 상실'입니다. 영국 의학 학술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중 50%는 일시적으로 후각이 저하되고 16%는 후각 상실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후각 상실에 관하여 Cell 저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에 걸리면 코 신경 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후각 수용체(OR)의 작용을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뉴욕 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원들은 코로나19가 뇌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고 뇌에서 면역세포 활동이 빠르게 감소하면 면역 신호가 후각 수용체의 형성에 필요한 유전자 활동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반응이 .. 2022. 7. 23.
니트로글리세린에 관한 사실 최근 한 의사가 화재가 되었습니다. KTX에서 급성 흉통으로 죽어가는 60대 남성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소윤 소아청소년과 교수인데 부산에서 열리는 대한 소아내분비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기차를 탔습니다. 8시 30분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환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를 앓고 있었고 강한 흉통으로 숨쉬기 어려워 보였기에 급성심근경색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골든타임 내에 혈관조영술이 가능한 심혈관센터로 바로 이송해야 합니다. 그래서 응급처치로 간이 산소를 공급했고 혈관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 약을 찾아서 바로 환자에게 투여했습니다. 다행히 골든타임 내에 CAG(관상동맥조영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하여 환자를 살릴 수 있었습니.. 2022. 7. 9.
남성형 탈모약(두테드)에 관한 사실 탈모는 더 이상 60세 이상 남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젊은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탈모로 말 못 할 극심한 고생을 겪고 있습니다. 여성 탈모에 관한 글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미녹시딜에 관한 사실 그렇다면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과연 탈모약에 관하여 잘 알고 있을까요? 일단 국내 남성형 탈모약 시장은 2가지 약이 독점하는 체제입니다. 오리지널 제재인 한국 오가논의 프로페시아(성분명 : 피나스테리드)와 GSK의 아보다트(성분명 : 두타스테리드)는 매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중 어떤 것이 탈모에 효과가 좋을까요? 그럼 먼저 탈모가 일어나는 원인을 알아봅시다. 탈모는 DHT라는 물질에 의해 발생됩니다. DHT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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