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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 아닌 "1"이 되어라(제로투원)

by 남이철이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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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원 책 표지

 

마크 저커버그 - "세상에 가치를 창조하는 방법에 관해 완전히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일론머스크 - "피터 틸은 여러 혁신적 회사를 세웠다. 이 책은 그 노하우를 보여준다."

나심 니콜라스 탈렙 - "위험을 감수할 줄 아는 인물이 쓴 책은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 피터 틸이 쓴 책이라면 두 번, 아니 세 번도 읽어볼 만하다. 고전이 될 책이다."

 

 

이것은 제로투원의 추천사이다. 누가 추천사를 적었는지만 확인해도 이 책이 얼마나 위대한 책인지 알 수 있다.

 

작가인 피터 틸은 1998년 페이팔을 설립했고 2004년에는 페이스북에 투자했고 이사로 활동했다.

 

그리고 2004년에 팔란티어를 설립하였고 현재는 파운더스펀드의 파트너이다.

 

이 책의 핵심 메세지는 "1"에서 "N"이 아닌 "0"에서 "1"인 창조적 사고를 가져라이다.

 

"1"이 되려면 먼저 경쟁과 독점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1) 경쟁  vs  독점

< 1 >  경쟁

- 창업 시 마크 주커버그를 따라서 페이스북과 비슷한 것을 만든다면 장기간 수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도 제2의2 페이스북, 제 3제3의 페이스북을 만들어서 나와 경쟁할 것이기 때문이다.

 

- 초기에 테슬라에 투자하려고 했지만 '테슬라는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과의 경쟁에 뒤처질 것이다'라는 세상의 통념때문에 투자를 못했다면 현재는 엄청난 후회를 할 것이다.

 

- 셰익스피어는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은 비슷하다고 했다. 회사 내부에서 승진하기 위해서 경쟁자에게 집착하여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내는 대신 경쟁자보다 약간 개선된 성과를 낸다.

 

결국 경쟁만 집착하여 모두 파멸하게 된다.

 

- 중국은 최근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뤄냈다. 그 원동력은 선진국의 성공한 제품을 노골적으로 모방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지만 결국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 휴대용 신용카드 리더기를 2010년에 스퀘어라는 스타트업이 만들었다.

 

하지만 인튜이트, 페이팔, 넷시큐어가 리더기의 모양만 바꿔서 시장에 내놨다. 결국 모방에 모방을 거듭하여 서로의 이익을 깎아먹었다.

 

- 항공사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2023년 미국 내 시장은 Delta, American, United들이 전체 60%를 차지했지만 점차 저비용 항공사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으로 전체적으로 항공사들의 이익률은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경쟁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며 개인을 파멸시킨다.

 

< 2 >  독점

- 구글과 테슬라, 페이팔은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한 제품으로 성공했다.

 

그들은 경쟁자에 집중하지 않고 사업의 가장 기본원칙에 집중했다. 그들은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 피터 틸은 인재를 뽑을 때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한다. 그럼 다음 대답을 하는 사람을 채용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X라고 믿지만 진실은 정반대입니다.'

 

그는 통념에 반기를 드는 창조적 인재상을 원한다.

 

-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행동'하는 것보다 '새로운 생각'이다.

 

창조적 생각만이 해당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제품, 서비스로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

 

- 구글은 자신의 독점을 최대한 숨기려고 한다. 독점은 곧 감시와 견제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전 세계 광고 시장(4,950억 달러)3.4퍼센트(미국 검색엔진 광고 시장)만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중들은 구글은 독점기업이라고 생각한다.

 

- 창조적 독점기업들은 경쟁이 없기 때문에 여유 현금이 넘친다.

 

그래서 장기계획을 수월하게 세우고 단계별로 실행할 수 있다.

 

2) 나는 어떻게 독점할 것인가?

< 1 > "경쟁자"가 아닌 "새로운 생각"에 집중하라.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경쟁은 결국 개인을 파멸로 이끈다.

 

경쟁하지 말라는 건 경쟁자에 초점을 맞추지 말이다.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새로운 생각"이다.

 

피터틸의 말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는 통념을 거부하고 정반대인 진실이 바로 "새로운 생각"이다.

 

일론 머스크는 내연기관 자동차 세상에서 전기차를 만들어야겠다는"새로운 생각"으로 엄청난 성공을 해냈다.

 

물론 주변의 조롱과 멸시를 받는 고통이 있었지만 묵묵히 "새로운 생각"을 놓치지 않고 테슬라를 성장시켰다.

 

< 2 > 작은 분야를 독점하라

피터틸은 페이팔이 이베이에서 소규모 집단에게 10배 이상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했다고 했다. 그 이후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했다.

 

만약 주식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이 가장 자신 있거나 흥미 있는 분야에서 성공 잠재력이 가장 큰 기업 1~2개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라. 워런 버핏도 "자신의 능력범위 안에서 투자하라"라고 말하며 너무 넓은 분야를 공부하지 말라고 했다.

 

< 3 > 독특한 문제를 해결하라

피터틸은 행복한 기업들은 모두 독특한 문제를 해결하여 독점을 추구했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실패한 기업들은 모두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독특한 문제란 "경쟁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서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구축할 수 있는 문제"이다.

 

구글은 광범위한 정보의 바닷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문제를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으로 해결했다.

 

아마존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구매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편리한 "온라인 쇼핑 시스템"을 통해서 해결했다.

 

그리고 페이팔은 보안과 신뢰의 문제로 온라인 결제가 어렵다는 문제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서 해결했다

 

< 4 > 명확한 낙관주의자가 돼라

17세기부터 1960년대까지의 서구 사람들은 명확한 낙관주의자였다.

 

그들은 1869년 수에즈 운하, 1914년 파나마 운하, 1929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대담한 계획들을 실행에 옮겨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그들은 엔지니어의 생각으로 창조적 제품을 만들었다.

 

이들처럼 엄청난 성과를 얻으려면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단기적 성과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일론 머스크는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한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거대한 목표를 세웠고 로드스터, 모델 S와 모델 X의 출시, 모델 3의 출시와 생산 확장, 자율주행 및 에너지 사업을 단계별로 이뤄냈다.

 

초반에는 파산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머스크의 장기적 목표를 향한 집념과 고집으로 결국 해냈다.

 

이처럼 명확한 낙관주의자들은 처음에 성과를 못 만들더라도 꾸준히 장기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긍정주의자들이다.

 

1. "경쟁자"가 아닌 "새로운 생각"에 집중하라.
2. 작은 분야를 독점하라
3. 독특한 문제를 해결하라
4. 명확한 낙관주의자가 돼라

 

4가지를 삶에 적용한다면 "1"에서 "N"이 아닌 "0"에서 "1"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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