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앙눈뜨기

죽이려는 자들과 희생하는 한 여인

by 남이철이 2021. 3. 7.
반응형

마가복음 14:1~9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갑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게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 It was now two days before the Passover and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were seeking how to arrest him by stealth and kill him,

2. for they said, "Not during the feast, lest there be an uproar from the people."

3. And while he was at Bethany in the house of Simon the leper, as he was reclining at table, a woman came with an alabaster flask of ointent of pure nard, very costly, and she broke the flask and poured it over his head.

4. There were some who said to themselves indignantly, "Why was the ointment wasted like that?

5. For this ointment could have been sold for more than three hundred denarii and given to the poor." And they scolded her.

6. But Jesus said, "Leave her alone. Why do you trouble her? She has done a beatiful thing to me.

7. For you always have the poor with you, and whenever you want, you can do good for them.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8. She has done what she could; she has anointed my body beforehand for burial.

9. And truly, I say to you, wherever the gospel is proclaimed in the whole world, what she has done will be told in memory of her."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의 증표로 순전한 향유를 머리에 붓는 여인은 과연 어떤 마음이었을까?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은 예수님의 죽음을 알고 기념하기 위해서 향유를 부었다고 하셨다. 여인이 보았던것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었던 예수님의 희생이었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그것보다는 비싼 향유를 보았다.

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것에 집중하는 사람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예수님께서는 여인이 중요하게 여겼던 희생을 복음이 전파되는 모든 곳에 전하라고 하셨다.

그렇다. 예수님의 희생은 복음의 핵심이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자. 어떠한 댓가도 없었는가?

하나님 관점에서 보면 가장 소중한 외아들을 우리의 구원을 위해 희생시키셨다. 그만큼 희생은 구원에 중요한 핵심이다.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것보다 덜 소중한 가치를 내려놔야 한다. 그래야 가장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

여인은 예수님의 희생을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것으로 여겼다. 그렇기에 아주 비싼 향유를 서스름없이 쓸 수 있던 것이다.

 

우리는 삶에서 어떤 것을 희생하는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하나님께 서스름없이 희생시킬 수 있는가? 머뭇거린다면 예수님의 희생을 깊게 생각해보자!

그 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주신것이다. 올인하셨다.

그럼 우리도 그 분께 올인해야하지 않을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매일 하나님께 드려보자.

그럼 하나님께서도 분명 기뻐하실것이다. 그럼 우리도 행복해질 것이다.

반응형

'신앙눈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문받으시는 예수님  (0) 2021.03.14
예수님의 잡힘과 제자들의 도망  (0) 2021.03.13
서기관과 가난한 과부  (0) 2021.03.01
그리스도, 다윗의 자손 그 이상의 존재  (0) 2021.02.28
가장 큰 계명  (0) 2021.02.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