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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눈뜨기

그리스도, 다윗의 자손 그 이상의 존재

by 남이철이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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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35~37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35. And as Jesus taught in the temple, he said, "How can thescribes say that the Christ is the son of David?

36. David himself, in the Holy Spirit, declared, "The Lord said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put your enemies under your feet."

37. David himself calls him Lord. So how is he his son?" And the great throng heard him gladly.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여기지 않는다. 다만 다윗의 자손에서 메시아가 나온다는건 안다.

즉, 서기관들은 별을 가르키는 손가락에 주목하고 있다. 주목해야할 것은 손가락이 아니라 별이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대상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단순히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신 어린양이시다. 나는 예수님께 집중하고 있는가? 내삶에서 과연 얼마만큼 예수님께 집중하고 그분께 헌신하고 있는가?

서기관들이 정치적인 메시아, 즉 자신들이 필요한 구세주를 만들어버린것처럼 나도 예수님을 내게 필요한 존재로만 생각할 때가 많다. 단순히 힘들때 위로자 되시고 어려울때 도움주시는 분으로만 여길때가 많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메시아라고..

내가 누구인가를 알기전에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지 알아야 올바른 신앙이 성립된다.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지 치열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며 그 의미를 찾아가야 한다.

멍하게 성경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진짜 의미를 찾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누구이신지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

 

그럼 내 삶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을까?

말씀을 호기심가지고 봐야한다. 숨은 진주를 찾아야한다. 간절한 갈망을 가지며 말씀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삶에 적용해야한다. 그리고 죄와 피흘려싸워야한다. 그래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다.

그 사랑을 알아가는게 인생이다. 살아가다 넘어져도 그분안에서 넘어지고 일어나야한다. 그래야만 인생의 참 의미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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