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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눈뜨기

심문받으시는 예수님

by 남이철이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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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53~65

 

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여 이르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 그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하는 죄로 정죄하고

65.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53. And they led Jesus to the high priest. And all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and the scribes came together.

54. And Peter had followed him at a distance, right into the courtyard of the high priest. And he was sitting with the guards and waming himself at the fire.

55. Now the chief priests and the whole council were seeking testimony against Jesus to put him to death, but they found none.

56. For many bore false witness against him, but their testimony did not agree.

57. And some stood up and bore false witness against him, saying,

58. "We heard him say, 'I will destroy this temple that is made with hans, and in three days I will build another, not made with hands."

59. Yet even about this their testimony did not agree.

60. And the high priest stood up in the midst and asked Jesus, "Have you no answer to make? What is it that these men testify against you?"

61. But he remained silent and made no answer. Again the high priest asked him, "Are you the Christ, the Son of the Blessed?"

62. And Jesus said, "I am, and you will see the Son of Man seated at the right hand of Power, and coming with the clouds of heaven."

63. And the high priest tore his garments and said, "What further witnesses do we need?

64. You have heard his blasphemy. What is your decision?" And they all condemened him ass deserving death.

65. And some began to spit on him and to cover his face and to strike him, saying to him, "Prophesy!" And the guards received him with blows.

 


예수님을 팔아넘기려는 자들의 증언은 서로 일치 하지 않는다. 거짓이기 때문이다. 거짓을 위해서 서로 입맞춰 행동을 하지만 제대로 될 리가 없다. 하지만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은 언제나 일치하고 올곧다. 이것만 봐도 예수님이 진짜라는 증거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무고한 예수님을 죽이려는 제사장들은 당시 상당히 권위있고 힘이 있었다. 만약 이 힘있는 자들이 나라렛 청년인 예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면 이정도로 거짓계략을 짜고 사람들을 선동했겠는가? 이들마음속에는 강력한 두려움이 있었다.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같아 보였고 강력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들은 예수님을 없애야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존할 수 있다고 여겼다. 

 

거짓과 진리는 언제나 대치된다. 삶속에서도 항상 반대방향에 있다. 처음에는 거짓이 이득이 많아보인다.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영광을 받으며 추앙을 받는다. 심지어 물질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 아들임을 알게 된 제사장들은 어떻게 됐을까? 처절하게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지 않을까? 너무나 후회하지 않을까? 

이같이 거짓의 결과는 고통과 사망이다. 

 

하지만 진리는 처음에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물질의 피해를 입으며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소외를 받을 수 있다. 이 길이 진짜인가?라는 의심을 품을 때도 있다. 하지만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챤처럼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면 천국의 성에 도달할 수 있다. 천국은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곳이다. 

 

매일의 삶속에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작든 크든 거짓과 진리의 기로에 선다. 당장 코앞 이득을 위해서라면 거짓을 택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기억하라! 거짓을 택하면 나중에 영원히 슬피 울며 이를 갈것이다.

하지만 진리를 택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져주신다. 우리의 힘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주신다.

매일의 삶에서 기억하고 기억하라! 진리의 말씀, 진짜인 하나님을 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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