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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식인가?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생활에서 우리 스스로의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요즘들어 많은 이들이 외치곤 하는 말인데, 사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노동소득만으로 부자가 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가령, 내 세전연봉의 두배를 받는 사람과 30년간의 세후 연봉 차이를 생각해보면 알게 됩니다. 물론 그 격차는 엄청나지만 부자인가 묻는다면 수긍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전후 고성장 시대의 과실을 누렸던 우리 부모님, 조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재산을 물려 받거나 고수익의 직업을 갖고 있지 않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는 우리의 돈이 스스로를 재창출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즉 다시 말해, 우리.. 2020. 10. 1.
한권으로 끝내는 테마주투자 요즘 정말 주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연이은 금리하락으로 뭉칫돈을 예금에 두고 있는게 손해라는 생각에 배당금이라도 받아야겠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배당투자 위주로 알아봤는데 뭘 사야할지 너무 아리송했습니다.그래서 다양한 주식 투자 관련서를 읽고 있는데 한권으로 끝내는 테마주투자의 제목과 더불어 구성이 끌려서 단숨에 보게됐습니다. “무관심에 사서 뜨거운 관심에 팔아라”라는 것처럼 주식을 할때는 이런마음으로 해야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소부터 좋게 봐왔던 주식종목을 어떻게 무관심에 살것입니까? 그리고 팔아야 될때는 과연 무관심할 수 있습니까?다소 부제가 공감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실제적인 내용으로 가득해서 테마주에 관심있는 사람은 물론 주식 투자자에게는 종목선택 근거의 중요성을 알게해주는 책입니다.주식 본연의 가.. 2020. 10. 1.
워렌버핏 바이블 책의 제목은 워렌 버핏 바이블이지만 사실 워렌버핏이 많은 내용을 한번에 쓴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2012~2017년 사이 워렛 버핏의 주주 서한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총 답변을 수기로 기록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주변에 보면 꼭 어느 기업의 주식이 오르고 난 다음에 “거봐? 내가 그 종목 오른다고 했지?”라며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그 기업에 투자를 안했으면서도 말입니다. 또 한편 지인의 추천종목을 샀다가 낭패를 보고는 추천해준 지인을 원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하지만 최종 결정권자는 언제나 투자자 자신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선택은 자신이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먼저 이 책의 제1장 주식투자를 읽으면서 제가 알게 된 것은 첫번째 사실은 ‘오마하의 현자도 실패를 할 때가.. 2020. 10. 1.
미국배당주 투자지도 저자는 오랫동안 퇴직연금 부서에서 근무하다 그룹 경영관리 부서로 옮겨, 인수할 만한 외국회사를 찾아보는 업무를 하던 배당주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저자의 원래 주전공이었던 ‘연금’은 원금을 안정적으로 불려가면서 은퇴시점이 다가올수록 안정적인 현금수익을 만들어내야만 했습니다. 부서는 옮겼지만 결국 주전공이었던 투자방식에 꼭 맞는 배당투자에 꽂힌 것입니다. 일련의 과정은 단순히 고객을 위한 상품 개발뿐 아니라, 부동산 대세상승기에 올라타지 못한만큼 배당주 투자를 통해 월세처럼 배당을 받자는 저자 본인의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배당주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자신의 유형에 맞게 선택하도록 돕습니다.첫번째 유형은 예적금을 대신할 수 있는 고정배당 우선주입니다. 주가도 안정적이고 배당률도.. 2020. 10. 1.
똑똑한 배당주 투자 이 책를 2016년 여름에 읽고 4년만에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쓸 당시에 책 제목처럼 치과의사였던 피트 황은 현재 전업 투자를 하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책에 소개된 국채시가배당률은 증권사는 물론이고 금융회사에도 개념을 이어 받아 교육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표현은 뭐하지만 하나의 문파를 이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투자자가 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나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회자가 되는 투자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투자를 잘 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수익을 높게 내는 걸로도 힘들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확실한 원칙이 있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할 자신만의 투자 방법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국채시가배당률이라는 관점은 상당히 뛰어난 주식 .. 2020. 10. 1.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자신감과 여유 또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부의 신들은 저마다 사연이 있는 법입니다. 처음부터 공부를 열심히 잘하는 학생이었다면 그리 특별하지 않았을 겁니다. 마치 수능 만점자에게 어떻게 공부했느냐고 물었을 때 듣게 되는 답변과 같습니다. 학창 시절 내내 모범적으로 꾸준히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는 이변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게임에 빠져 지내다가 ‘무사히’ 법대 진학 후에는 부모님의 감시를 벗어나 더욱 게임중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어떻게 게임에 빠졌는데 대학을 갔지?’라는 의문과 함께 꽤 머리가 좋았다는 걸 추측하게 됩니다. 스물여섯 살, 게임중독이던 대학생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합격했다면 이건 역시 머리였..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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