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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눈뜨기

4월 28일 묵상

by 남이철이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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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도우소서

시편 79:1~13

탄식

1 : 하나님이여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2 : 그들이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의 짐승에게 주며

3 :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방에 물 같이 흘렸으나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

4 :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 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워싼 자에게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탄원

5 :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질투가 불붙듯 하시리이까

6 : 주를 알지 아니하는 민족들과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는 나라들에게 주의 노를 쏟으소서

7 : 그들이 야곱을 삼키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함이니이다

8 : 우리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긍휼로 우리를 속히 영접하소서 우리가 매우 가련하게 되었나이다

9 :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스러운 행사를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증거 하기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10 : 이방 나라들이 어찌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나이까 주의 종들이 피 흘림에 대한 복수를 우리의 목전에서 이방 나라에게 보여 주소서

11 : 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12 :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비방한 그 비방을 그들의 품에 칠배나 갚으소서

 

찬양

13 :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자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 다른나라의 침략을 볼 수밖에 없었던 시인은 더 이상 이 고통이 지속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힘으로 그들을 짓밟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하시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양임을 알기 때문이다. 양의 고통을 그냥 보고만 계실 하나님이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고난이 우리의 삶에 깊숙히 들어오게 되면 본능적으로 불만이 나온다. 그 불만은 하나님을 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시인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이기 때문에 이 고난 또한 하나님께서 해결 주실 거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이 믿음도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삶의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데 믿음이 생길 수가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깊이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 

 

우리를 지키시고 장애물들을 걷히시는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실수하여 넘어지더라도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시고 힘주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지 않는 이상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절대로 버리시지 않으신다. 그 절대원칙을 항상 마음에 품으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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