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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눈뜨기

4월 16일 토요일 묵상

by 남이철이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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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요한복음 19:31~42

예수님의 시체와 예언 성취

31 :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 그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두 제자와 예수님의 장례

38 :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 예수님의 죽음은 성경에 적힌 그대로 진행되었다. 한치의 오차 없이 그대로 예언이 완성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듯 십자가로 가리키고 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까?

단순히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인가? 아니면 죄를 지어도 십자가 아래에 있으면 다 된다인가?

 

그것을 알려면 예수님의 말과 행동을 철저히 분석해보면 된다. 예수님께서는 단 한번도 인간의 마음대로 사역하시지 않으셨다. 철저히 성경의 말씀대로 움직이셨다. 가라고 하면 가시고 멈추라고 하시면 멈추셨다. 왜 그토록 말씀에 순종하셨던 걸까? 하나님의 아들이시면 마음대로 행동하셔도 되지 않으셨을까? 

 

여기서 말씀의 비밀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위에 죽으심을 허락하시고 부활하게 하셨다. 이 또한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대로 하셨다. 말씀의 비밀은 바로 언약의 성취이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언약에 반대하는 사역을 하시지 않으셨다. 기록된 약속대로 우리를 이끄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도 이사야서에 기록된 그대로 행해졌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태껏 한 번도 안 이뤄진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그 약속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약속은 바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구원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이다. 이 약속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모든 사역을 행하신 것이다. 우리를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서.... 과연 그 하나님의 깊고 넓은 마음을 우리가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고 깊이 이해하여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매일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구원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단번에 해결하셨고 그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넘어져도 다시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려고 얼마나 큰 대가를 지불하셨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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