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먼저 왕의 재정 강의를 알게 되었는데, 강의 해주시는 김미진 강사님께선 인상도 참 좋으시고 이야기도 재밌게 해주셨습니다. 성경말씀에 기반한 재정에 대한 원칙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조회수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몰랐어도 이미 전세계적으로 볼 사람들은 봤다는 재정강의입니다.
강사님이 저자로 정리해놓은 책이 있으니 바로 ‘왕의 재정’책입니다.
이런 책을 알게된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책을 통해 재정에 대해서 어떠한 태도를 가지며 살아가야하는지 정말 많이 깨달았습니다. 사실 여러번 보고 실천해야할 부분이 참 많은 책입니다. 깨달은 것을 살아내라고 푸시하십니다.
이 책은 크리스찬에게 ‘돈 많이 버는 방법’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돈이 최고야!”라고 했던 마음에서 그보다 정말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를 말해줍니다.
그리고 정말로 그 삶을 살아낼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삶에서 보여주시는지 많은 체험을 기록하며 우리에게 도전을 심어줍니다.
말뿐인 사람과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 순수함과 뜨거운 확신이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고 계셨습니다.
마치 성경을 읽을 때 진정으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한 사람들 같이 현 시대에서 그분들을 마주한 것 같은 오묘한 기분이었습니다. 현 시대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사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참 멋진 것 같습니다.
디쉐어 현승원 대표님도 김미진 강사님도 그렇고 엄청난 부를 갖고 있음에도 돈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들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여러번 읽고 내 삶을 정비하며, 다시 말씀을 기준으로 재정을 바라보기 위함입니다. 안되면 될 때까지 하라! 새겨놔라!는 마음으로 몇번이고 앞으로도 더 읽을 생각입니다. 인간에게 제일 약한 부분이 이 돈, 이 재물의 영역을 하나님의 원칙으로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책 내용을 나누며 정리하며 새겨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16:10~13)
예수님께서는 재물에 충성하라고 말씀하시며, 그러면 참된 것을 나에게 맡기겠다고 하십니다. 나에게 주어진 재물에 충성할 때 자격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재물에 충성한다는 말은 첫째, 재물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재물을 노예로 다루는 삶이며 둘째, 재물을 보물처럼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재물을 관리하는 삶이며 셋째, 재물을 다루면서도 장막생활을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동참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자격시험인 것입니다. 이러한 충성은 결심했다가 결코 자동적으로 단 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삶에서 훈련해 갈때, 정말로 믿음으로 사는 삶을 살아가고자 할 때 이루어집니다. 실수하며 넘어질 지라도 다시 살아낼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그분을 신뢰하는 삶이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려라”하셨을 때 믿음으로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자신의 그동안의 경험, 지식, 생각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따랐습니다. 이것이 정말 믿음으로 사는 삶인것 같습니다.
내가 누구의 말을 따를 것인지에 따라 내가 섬길 주인도 택하는 것입니다. 내가 맘몬을 따라 행동한다면 맘몬이 내 주인이 되고,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한다면 하나님이 내 주인이 되십니다.
내 모든 재물의 소유주가 내가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심을 아는 삶이 청지기의 삶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잘 관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마6:19,20)말씀하십니다. 땅의 은행이 아니라 하늘 은행에 쌓아두라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며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늘은행에 저축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늘에 쌓을 때, 놀랍도록 배가 되어 지급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나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으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고후9장6-15)
단순하게 살기 위해선 나그네의 삶으로 살아 갈때만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이 재물에 대해 단순하기를 바라십니다. 재물에 대한 목적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여지길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인색하지 않으시고 후히 주십니다.
우리가 그러한 주고 받는 삶을 살아갈 때,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며 맘몬의 영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난하고 궁핌한 사람의 필요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들에게 성경을 주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며,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의 의식주를 도와주며 건강을 위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우리가 주께로 갈 때는 내가 가진 어느 하나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 저도 오직 하나님의 소유권자이심을 고백하고 주님께서 내놓으라 말씀하시면 그것을 내놓기로 결단합니다라고 고백이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살기 원하는 마음을 죽는 날까지 내가 원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실패하고, 실수했던 경험들, 열심히 했지만 안되는 일들을 붙잡고 있으면 안됩니다. 붙잡고 있으면 사탄이 그 생각들을 이용하여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이전의 실수와 실패, 과거의 정죄감을 주님 앞에 드리십시오. 이미 모든 것을 용서하신 주님을 신뢰하고 나는 연약하여 실패하나 나의 힘이 되시고 승리자 되시는 주님을 신뢰할 때 반드시 주님은 우리에게 새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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