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모형 멜기세덱(7월9일)

히브리서 7:1~10

멜기세덱 소개

1 :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 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은 멜기세덱

4 :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 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 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십일조를 받은 사건의 의미

7 :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8 :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 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 또한 십분의십 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 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10 :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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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은 누구인가? 

살렘의 왕이요, 아브라함을 축복을 한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모습을 구약에서 미리 보여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멜기세덱이다. 멜기세덱의 이름을 해석하면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요, 살렘의 왕이고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제사장으로 있다. 결국 구약의 예수님이다.

 

이런 멜기세덱에게 아브라함은 십일조를 낸다. 성경에서 처음으로 말하는 십일조의 언급이다.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받쳤다는 것의 의미는 그의 후손인 레위인을 받쳤다는 말이다. 레위인의 인생을 받쳐 하나님의 제사, 즉, 예배에 인생을 드리는 십일조를 아브라함이 받쳤던 것이다. 그리고 십일조의 의미는 예수님께 내 인생의 전부를 받친다는 것을 소득의 10%를 드리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단순한 제물을 드린다라는 의미가 아닌 내 삶의 전부를 드린다는 의미이다.

 

현대 기독교에서 십일조에 관한 논쟁이 분분하다. 하지만 성경의 시점인 과거로 돌아가면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해 십일조의 의미를 말씀하셨다. 단순히 목사님께 헌금한다라는 의미가 아닌 하나님께 내 삶을 드린다라는 최소한의 표현이 바로 십일조이다. 모든 재산을 다 드릴 수 없기 때문에 10%라도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10%의 소득보다 못한다는 건 은혜를 너무 가볍게 본다는 의미가 아닐까?